언어 학자 및 전문가에 따르면 언어 습득은 빠를수록 좋다고 합니다. 하지만 나이가 너무 어리면 모국어 습득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. 반대로 나이가
지나 버린 경우 언어 습득의 특성상 조기유학의 효과를 충분히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.
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습득하겠다는 것이 유학 목적이라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이, 유학의 목적이 영어와 더불어 미래 경쟁력을 갖추기
위함이라면 어느 정도 스스로 생각하고 분별할 수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가 적당할 수 있습니다.
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어도 유학준비가 잘 갖춰진 경우라면 늦지 않았습니다. 한국에서 중상위권 수준의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
학생이 싱가포르 조기유학을 3년 ~ 4년 한 후 싱가포르 국립대 등의 명문대 진학사례는 많이 있으며 이런 사례 등을 생각해 보면 유학의 적기는 객관적으로
“언제가 좋다”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.
결론적으로 조기유학의 적기는 각자의 상황 및 유학목표에 따라 다르며 자신의 유학목표가 무엇인지 충분히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.